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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에 개봉한 ‘탑건 매버릭’을 다들 보셨나요? 유명 영화배우 ‘톰 크루즈’가 주연으로 출연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입니다. 이번에는 2022년 최고의 영화라고 손꼽을만한 영화 ‘탑건 : 매버릭’에 대해 한번 기록해 보겠습니다.


1. ‘탑건 : 매버릭’ 영화 정보

개봉일 : 2022년 6월 22일
장르 : 액션
러닝타임 : 130분
감독 : 조셉 코신스키 (Joseph Kosinski)
출연 : 톰 크루즈(Tom Cruise), 마일즈 텔러(Miles Teller), 제니퍼 코넬리(Jennifer Connelly) 등

2. 줄거리

미국 최고의 해군 파일럿 양성 학교 ‘탑건’을 졸업한 주인공 ‘매버릭’. 그는 신형 극초음속기 ‘다크스타’ 프로그램 테스트 조종사로 활동하고 있었다. 다크스타의 마하 9 도달 시험 비행이 있던 날. 상급자인 ‘케인’이 다크스타의 속도가 마하 10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모든 다크스타의 프로젝트를 중단시키는 명령을 내린다. 하지만 매버릭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본인의 한계까지 도달하며 다크스타의 속도를 마하 10까지 이루어 낸다. 자신의 명령을 듣지 않아 화가 난 케인은 매버릭을 데려와 파일럿 직위를 해제시키려 하지만 매버릭은 운 좋게 전출 명령을 받는다. 그렇게 매버릭은 다크스타 조종사에서 탑건 스쿨의 교관으로 부서 이동을 하게 된다. 탑건 스쿨 교관으로 복귀한 매버릭은 상급자인 ‘사이클론’ 해군 중장과 ‘워록’ 해군 소장으로부터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된다. 매버릭은 사실 중요한 최고 기밀 작전을 위해 탑건 교관으로 임명된 것이다. 그 임무는 바로 탑건 스쿨에서 정규 교육과정이 아닌 특수 임무에 투입되어야 할 인력들을 교육해 배출해 내는 것이다. 특수 임무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적국에 위치한 깊은 협곡의 좁은 분지 안에 숨겨진 우라늄 농축 시설을 파괴하는 임무가 중요 내용이다. 우라늄 농축 시설 주위에는 많은 미사일이 있고 그 시설을 지키는 전투기들이 상시 비행하고 있기 때문에 결코 쉽지 않아 미국 해군이 특수 임무 작전을 세운 것이다. 매버릭은 자신이 그 작전을 수행하는 수행요원으로 발탁된 것으로 생각했지만 상급자들은 매버릭을 수행요원이 아닌 그 임무를 수행할 인력 12명을 가르쳐 그중 6명을 선정하는 교관으로 임명한 것이라고 한다. 매버릭은 그 사실을 알고 자신은 조종사이지, 교관이 아니라며 반대하지만 결국은 그는 그 임무를 받아들이기로 한다. 매버릭이 가르칠 특수임무의 정예요원 후보들은 모두 탑건 스쿨의 우수한 실력을 가진 졸업생 12명이다. 이 12명 중 매버릭과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그는 바로 매버릭과 깊은 우정을 가지고 있던 전우 ‘닉 구스 브래드쇼’의 아들 ‘브래들리 루스터 브래드쇼’. 영화 ‘탑건 1’을 보면 ‘닉 구스’는 매버릭과 같이 비행을 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전사하고 만다. 하지만 이 둘 사이의 관계는 매끄럽지 못한데, 그 이유는 바로 루스터 브래드쇼의 어머니이자 닉 구스의 아내인 ‘아멜리아’가 루스터가 해군에 입학해 조종사가 되지 않게 해 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해군의 조종사가 되고 싶어 했던 루스터의 해군 입학 지원서를 매버릭이 반려시켰었지만, 루스터는 결국 해군에 입학해 파일럿의 꿈을 이뤄낸다. 어쨌든 본격적인 매버릭의 파일럿 수업과 훈련이 시작된다. 하지만 매버릭의 지도를 받게 된 12명의 교육생들은 매버릭을 교관으로 인정하지 않고 무시한다.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되고 공중전 훈련이 있던 날. 근접 공중전 훈련에 돌입하던 교육생들은 매버릭을 상대로 각자 도전해 보지만, 매버릭의 실력을 이기지 못하는 꼴이 되어버린다. 교육생들을 상대로 엄청난 시연비행 실력을 보여준 매버릭은 결국 교육생들에게 인정을 받는 교관이 된다. 이를 계기로 매버릭은 다양한 팀워크 훈련과 비행 훈련을 이어 나가며 교육생들을 훈련시켜 나간다. 훈련을 이어 나가지만 교육생들이 비행 도중 정신을 잃어버리거나, 전투기에 새가 부딪히는 ‘버드 스트라이크’가 발생해 교육생이 전투기에서 비상 탈출을 하는 등 크고 작은 사건이 연이어 터진다. 상급자인 사이클론은 이를 보고 작전이 실패할 수도 있겠다는 우려를 해 매버릭을 교관을 하차시키기로 하고 영구 비행 금지 명령을 내리고 사이클론이 직접 교관이 되어 훈련을 하겠다고 발표한다. 처음에 매버릭이 목표로 제시한 작전시간은 2분 30초였다. 하지만 사이클론은 작전시간이 너무 촉박하다고 판단하여 작전시간을 4분으로 변경한다. 이를 들은 교육생들은 미사일이나 적의 전투기에 격추당할 위험을 생각하며 걱정한다. 교육 중 시뮬레이션에 한 전투기가 깜짝 등장한다. 그 전투기는 바로 매버릭이 조종하는 전투기였다. 매버릭은 기존에 자신이 설정했던 작전시간 2분 30초보다 15초 더 줄여 2분 15초를 목표로 변경하고 압도적인 실력으로 작전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통해 매버릭은 교육생들에게 한층 더 인정받고, 사이클론은 매버릭을 인정해 그를 교관이 아닌 작전 임무 수행 요원중 편대장으로 임명한다. 매버릭은 그렇게 작전에 직접 투입되는 요원으로 훈련을 이어 나간다. (후략)

3. ‘탑건 : 매버릭’을 본 소감

영화 ‘탑건’은 1986년에 개봉한 영화로 지금도 사람들에게 많은 회자가 되고 있는 항공 액션 영화이다. 그때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톰 크루즈’는 무려 30여 년 뒤 ‘탑건 : 매버릭’에도 출연하여 주인공의 여력과 면모를 다시 한번 확실히 보여주었다고 볼 수 있다.
비록 스토리는 주인공들의 만남과 갈등, 고난과 역경을 딛고 승리와 환호, 화합으로 이루어지는 다소 예측이 쉬운 흐름이지만, 중간중간 항공 액션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극적인 영화 장면이 관객들을 충분히 매료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탑건 : 매버릭’을 보실 분들이라면 일단은 전편인 ‘탑건’을 먼저 본 후에 볼 것을 추천한다. 영화 속 등장인물인 ‘아이스맨’의 등장과 ‘매버릭’과 ‘루스터’의 갈등의 서막과 인물들이 시사하는 바를 파악하는데 더욱 용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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